1. 언 제 : 2018년 7월 22일(일).
2. 장 소 : 철원 한탄강.
3. 래프팅 코스 : 철원 한탄강 순담계곡 ~ 군탄교 ( 약 8km , 2시간 40분 소요 ).
4. 참가 인원 : 19명(20회~28회까지).
5. 행사 후기 : 연일 계속되는 불가마 더위에 여름 레포츠의 꽃.
철원 한탄강으로 래프팅을 떠난다.
지금까지는 정기산행이 없는 7월에 필레약수터에서 전날 캠핑을 한 후
인제 내린천에서 래프팅을 했는데, 금년엔 장소를 변경하여 한탄강으로 간다.
내 개인적으로도 한탄강 래프팅은 처음이다.
한탄강이야 지질학적으로도 특이한 지형이라 래프팅을 하면서 강을 미끄러져 내려오는 경관은 멋질것이다.
잠실역 2번출구에서 집결한 19명의 동문 선후배들은 아담한 미니버스를 타고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포천 영북면 그리고 신철원(갈말읍)에 도착한다.
예정시간보다 빨리 도착하여 시간을 소비할 겸 고석정에 들려 주변 경치를 구경한다.
날씨는 연일 계속 기록를 경신하는 폭염이지만 소실적이나 지금이나 소풍은 마냥 즐겁다.
고석정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래프팅 업체를 찾으니 바로 고석정 근처에 있는 업체이다.
행사시간이 오후 1시니까 여유있게 점심식사를 하고 1시 40분에 기본 안전교육을 받고 출발.
코스는 순담계곡에서 군탄교까지 가는 8km , 약 2시간 40분이 소요되었다.
스릴은 인제 내린천이 더 있지만 주변 경관은 한탄강이 훨씬 우수하다.
다만 편의시설 인프라는(샤워시설 및 수도 수압 등) 앞으로 많이 투자를 해야 될 것 같다.
그래야 인제 내린천이나 영월 동강 래프팅 업체와 경쟁에서 이길 것 같다.
금번 행사를 위해 고생한 후배 김정환 회장과 재경동문산악회 임원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며
7월 래프팅 행사를 맺는다.
▲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철원 한탄강의 유명한 고석정에 들려 기념촬영을 하다.
▲ 금강산도 식후경!
연일 계속되는 불가마 더위에 속을 든든히 채워야 물놀이도 즐겁다!
래프팅 행사에 앞서 점심식사을 하다.
▲ 요즘, 비가 없는 관계로 한탄강 수위가 낮아져 래프팅 코스는 가장 일반적인 C코스.
순담계곡에서 군탄교까지 8km , 소요시간은 약 2시간 40여분.
▲ 래프팅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고무보트를 들고 순담계곡입구 출발지로 이동 중.
▲ 한탄강 순담계곡에 입수하다.
▲ 한탄강 래프팅 중에 쉼터에서 한 장.
▲ 한탄강은 지형 특성상 강 가운데로 조금만 들어가도 수심이 깊다.
지금 동문들은 구명조끼에 의존하여 발이 강 바닥에 닿지않는 깊은 곳에서 재롱을 부리고 있다! ㅎㅎㅎ
▲ 쉼터에 내려주면........모두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물 장난!
▲ 여자 동문들만.........포즈!
▲ 잠실에 도착하여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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