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0년만에 노트북 교체하다(19/09/03)

최병철 2019. 9. 4. 11:42

노트북을 10년만에 교체하다.

요즈음 며칠사이 업무용 노트북을 켜면 부팅이 되지않고......온갖 영어가 모니터에 출현한다.

컴퓨터 운용 실력이 부족한 나로서는 도저히 알 수가 없다.

단골로 다니는 컴퓨터 판매/수리점에 방문을 하여 알아본 결과.....

노트북 하드웨어가 문제가 있단다.

허긴, 도시바 노트북을 구입하여 근 10년을 사용했으니.....나에게는 복덩어리였고, 항상 사용하면서.

이 노트북이 맛이 갈 때가 얼추 되었는데.....


그 날이 오늘이였다.


전에 사장님과 상담하였던 레노버로 결정/구입하였다.

옛날에는 IBM 브랜드였는데, IBM이 노트북 사업을 접고 중국 회사게 매각을 하여.....지금은 made in china.

허긴 내가 알기로는 국내 삼성이나 LG 노트북도 범용은 중국에서 제조하고 고급 제품은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여하튼 중국제품 이라도 가성비가 좋다기에 이 제품으로 결정.


지금끼지 업무용 노트북을 컴팩, LG, 도시바 등을 사용해 봤지만 대략 사용년수가 5년 정도 였는데.....

도시바 노트북은 10년을 사용하였다.

물론 중간에 SSD를 장착하여 펜티엄급을 그나마 조금 빠르게 사용하였지만.


이번에 제품은, 인텔 i3프로세서, RAM 4기가, 하이브리드 SSD 128기가, 하드 디스크 500기가를 장착하여

이전 도시바 보다는 훨씬 성능이 좋아졌다.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으니......그동안 전자제품의 성능이 두말할 것도 없이 향상 되었겠지만.

노트북을 업무용으로만 사용하기에 굳이 비싼 고성능 노트북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옛날 IBM시절 레노버나 씽크패드 브랜드의 품질을 알기에

중국산 이지만 레노버로 결정.

 

10년을 업무용으로 수고한 도시바 노트북에게 그동안 고맙다는,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문제가 된 SSD를 제거 하니까 당분간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하드 디스크 용량이 부족하기에 그리고 오랫동안 사용을 하였기에, 언제 어떻게 망가질지 모르기에.....

아예 교체를 하였다.


금년에 승용차 소나타와 업무용 트럭도 폐차를 하고

업무용 노트북까지 교체를 하였으니 내 형편에 투자를 많이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