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 자장구 라이딩(19/09/12)

  2019년 9월 12일(목) , 흐림

본격적인 한가위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첫 날.

아침 일찍부터 암사시장을 방문하여 차례관련 시장을 본 후

특별히 할 일이 없어서 자장구를 타고 양수리로 달린다.

▲ 미사리 집에서 양수리까지 왕복 라이딩 경로.

   한가위 명절 연휴라도......자장구 라이더들이 많이 즐긴다.

▲ 미사리 자전거 전용도로에 진입하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풍경이다.

    팔당호반에서 굽이쳐 내려오는 한강을 기준으로 강북으론 예봉산과 적갑산 그리고 강남으로 하남시의 검단산을 배경으로

    멋진 뷰가 펼쳐진다.

▲ 팔당호반의 봉쥬르 카페 앞에서의 풍경.

   오늘은 가을답게 시계가 아주 좋아........서울의 북한산 주봉이 팔당댐 위로 보인다.

   

▲ 구 북한강 철교 위에서 조망되는 팔당호반과 양수리 풍경.

▲ 중앙선 철로 위를 KTX 고속열차가 귀성객을 가득 채우고 고향으로 달려가고 있다.

   

▲ 9월 22일, 일요일에 재경동문산악회에서 9월 정기산행으로 종주할 운길산, 적갑산, 예봉산 주능선이 한 눈에 조망된다.

    오랫만에 운길산~예봉산 종주는 산행거리 약12km로

    지구력을 배양하는데는 괜찮은 코스이다.

    내년 1월, 한라산 눈꽃산행을 대비하여 열심히 체력훈련을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