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목도중.고 동문산악회는
2007년 6월 17일(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수락산에서 창립하여
비가오나 눈이오나 전국의 산하를 동문 선.후배님들과 열심히 땀을 흘리며 등반을 하였다.
또한 재경동문회는 물론 총동문회의 발전에 기폭제가 되었으며,
2008년 10월 재청동문산악회가 고향의 도명산에서 창립하게 되는 동기부여도 되었다.
다가오는 12월 15일이 재경동문산악회 송년산행겸 정기총회일이니까
벌써 12년 이상 숙성이 되었다.
즉, 스카치위스키에 비유하면 프리미엄급이라 할 수 있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재경동문산악회 창립에 큰 족적을 남기신
당시 제2대 재경동문회 회장이신 고 박찬수 회장님과 사무총장인 고 김현기 선배님
그리고 제6대 총동문회 회장으로 전폭적으로 지원을 하셨던 고 김영식 총동문회장님은 안타깝게도 머나먼 하늘나라로 가셨다.
먼저가신 선배님들께 명복을 비옵니다.
작금의 재경동문산악회는
위로는 선배님들의 참여도가 현저히 저하되었고
아래로는 후배님들의 관심이 없기에.....막내기수가 중학교 기준으로 28회이다.
물론 원인분석에 들어가면 다방면으로 많다.
흔히들 인간이 고안한 레포츠 중에 제일 미련한 운동이 등산이라고 한다.
지구 중력을 역행하는 행위 이기에 ㅎㅎㅎ
지금까지 알뜰살뜰 재경동문산악회를 잘 운영하여 기금은 2천여만원을 적립해 놨으니 곡간은 충분한데
참여인원이 너무나도 감소하여 고민거리가 많은 것이 현실이 되었다.
이러다보니 재경동문산악회 회장직을 수행할 사람은 아직도 있는데, 산악대장 등
스텝으로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극소수라 고민이 많다.
12월 15일(일)
송년산행후 정기총회에서 참여하는 동문들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안을 적극적으로 도출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독거노인 새벽 잠이 없어서ㅎㅎ
재경동문산악회에 창립때부터 참여한 동문으로서 두서없이 몇자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하남시 미사리에서 24회 최 병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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