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역~의암호반~백양리역 라이딩(21/11/07)

2021년 11월 07일(일 , 입동) , 맑음 , 한낮 20도.

 

  절기상 입동인데 날씨가 포근하다.

10월은 업무적으로 일요일도 없이 무척 바쁘게 살았고

9월 25일 이후 우측 무릎 통증으로 등산과 자장구 라이딩을 하지 않았다.

몸이 근질근질하여 오랫만에 춘천 의암호반으로 자장구 라이딩을 다녀왔다.

작년보다는 의암호반 주변과 춘천 공지천변 단풍이 별로 였지만

행복한 라이딩이였다.

 

강촌에서 의암호반으로 진입하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뷰가 나온다.

 

오늘 라이딩 코스는 경춘선 기차를 이용하여 강촌역까지.

강촌역 ~ 의암호반 ~ 백양리역까지 자장구 라이딩을 하고

다시 백양리역에서 경춘선을 이용하여 귀가.

 

작년 이맘때 , 하루종일 비를 맞으며 라이딩시

이곳 만추의 풍경이 최고로 아름다웠는데 금년에는 좀 초라하다.

 

신매대교 인증센터에서 휴식을 취하며 한 장 남기다.

 

백양리역에 도착.

멀리 삼악산과 북한강변을 배경으로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