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구둔역과 "수필가와 하늘빛 목화밭" 방문(22/08/17)

최병철 2022. 8. 9. 01:03

2022년 08월 07일(일) , 흐림.

 

  기완이와 곤지암 최미자 소머리국밥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양평 이포보를 경유하여 중앙선 폐역인 구둔역까지 드리이브를 갔다.

마침 구둔역은 리모델링 공사 중이라 사방이 혼란스럽게 돼있다.

입구에 안내간판 하나 "수필가와 하늘빛 목화밭"

일신역 근처에 있는 자연과 문학이 조화를 이룬 체험형 카페라고나 할까?

 

시골 유년시절, 주변에서 눈으로 보면서 자란 환경과 비슷하여 와닿는다.

임인수 수필가님과 가족들께서도 친절하게 대해 주신다.

가을이 되면 다시 방문하기로 하고 귀경.

구둔역.

 

여름이 깊어 가면서 덩달아 수박도 익어가고 있다.

유년시절, 수박서리 추억이 생각난다.

 

목화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