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물의도시 양평 야경(13/07/31)
최병철
2013. 8. 4. 08:39
2013년 7월 31일 수요일
저녁식사 후에 아진이가 근교로 드라이브를 가잔다.
그래 떠나자! 시원하게~
미사리, 양수리를 거쳐 양평읍내의 31에서 시원한 빙수를 하나 먹고
홍천으로 갈까? 여주로 갈까? 잠시 고민을 하다
여주방향으로 가자~
개군면을 지나 이포보 그리고 여주 금사면에서 참외를 한보따리 사자!
장마기간이라 그런지 예상대로 거의 오이와 다름없이 당도가 떨어진다.
주인 아저씨께 샘플로 시식한 참외값으로 3,000원을 지불하니
아저씨가 손사래를 치며 받질 않는다.
사장님! 다음에 꼭 올테니 받으셔야 제마음도 편합니다.
그래서 주인 아저씨도 저의 최씨 고집엔 꺽였습니다.
차를 돌리는데 이윽고 쫓아와서 참외를 한 개 창문으로 넣어 주신다.
북여주IC에서 진입하여 남한강 옥천대교 위에서 물의도시 양평읍과 주변 야경을 몇 컷 촬영.
고속도로 갓길에서 비상용 깜박이를 켜놓고 촬영분.....위험천만!
▲ 양평역 앞에 우뚝 서있는
양평의 랜드마크 건물인 주상복합 건물이 멀리서도 눈에 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