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과 유명산계곡 비박 산행(14/05/31~06/01)
1. 산 행 일 : 2014년 5월 31일(토) ~ 6월 1일(일) , 1박2일.
2. 산 행 지 : 유명산(유명계곡 박쥐소에서 비박) ~ 용문산 ~ 다산 둘레길.
3. 참가 인원 : 7명 (24/최병철, 26/김정환, 구수경, 28/김동환, 29/박화련, 조지열, 이정희)
▲ 유명산 비박산행 지도.
당초 유명산 자연휴양림에서 비박사이트를 구축할 계획이였으나
오토캠핑족이 너무나 많이 몰려....마치 남대문 새벽시장을 연상쾌 하듯 무지막지하다.
이에 복잡한 캠프를 통과하여 조용하고 계곡의 물소리가 속세의 스트레스를 정화해 줄 수 있는
유명산계곡내 박쥐소에 비박사이트를 구축해 놓았다.
▲ 5월 31일, 업무 스케줄이 너무 많이 몰려.........광주에서 업무를 마치니 저녁 7시.
부랴부랴 귀가하여 대충 씻고 비박배낭을 패킹하여 가평군 설악면 유명산으로 레이스.
광란의 레이스를 펼쳐 생각보다 일찍 유명산에 도착.
정환이에게 손폰을 하니........ 유명산 계곡 위에 사이트를 구축하였단다.
시간을 보니 저녁 8시.
휴양림 안내소엔 이미 직원들이 퇴근을 하여 입장료는 공짜!
유명산 계곡에 진입하여 부지런히 올라가니 저 멀리에 희미한 도깨비 불빛.........
후배들의 저녁 만찬 불빛이 한창 조용한 계곡을 밝히고 있다.
▲ 허기에 지쳐.......부랴부랴 후배들이 구워주는 삼겹살에, 밥에, 소주에......
하루의 피로를 유명산 계곡 물에 흘려 보낸다.
오늘 참여 인원은 1박2일 각자 가정을 포기한 7명의 선.후배들.
청정 유명산 계곡의 맑은 물과 공기를 소주와 함께 몸에 섭취하니
바로 여기가 천국이다.
▲ 6월 1일, 날이 밝았다.
전날 마신 알콜이 숙취없이 몸이 깨운하다.
이것이 자연속에서 비박의 효과.
이곳이 유명산 계곡.........박쥐소.
▲ 박쥐소 계곡 옆에다 나란히 텐트 3동 설치.
▲ 정환이는 널직한 바위 위에다 침낭과 비비색 만으로 오리지널 비박.
▲ 아침 식사 메뉴는
29회 정희가 준비해 온 생만두와 갖가지 야채를 넣어 조리하는 생만두 샤브샤브
그리고 라면과 햇반.
▲ 6월 1일,
산행 스케줄은 어비계곡을 관통하여 용문산 정상 부근까지 차량으로 이동하여
용문산 정상을 등정후 귀가.
▲ 유명산 계곡, 박쥐소에서 인증사진을 촬영전.
셀프모드로 촬영중.........00랄 놈!
모두 박장대소한다......... 뭐가 그리 웃긴지?
비박산행에 참여한 7명만이 안다!
▲ 자~아~ 이제 웃음을 멈추고
지대로 사진촬영을 해야지!
▲ 동환이는 오늘 회사 창립기념행사 야유회가 있기에
먼저 하산을 해야 하기에 1번타자로 독사진을 촬영한다.
▲ 29회 후배들.
좌측부터 이정희, 박화련, 조지열.
어제 밤에 정희와 지열이는 알콜 마시기 1등을 하였다.
▲ 26회 김정환과 구수경.
▲ 24회 최병철.
유명산 계곡 박쥐소에서 외박으로 모습이 초췌하다.
▲ 정환이 독사진.
▲ 바위 위에서 29회 후배들 단체샷.
이 바위 위에서 단체사진이 있는데.......사진이 흔들려서 과감하게 삭제함.
▲ 수경이 독사진만 제대로 나왔다.
▲ 이 사진을 끝으로 유명산계곡을 탈출하여
어비계곡을 통과하여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무명안(배너미고개 부근)에서
용문산 정상으로 차량으로 이동할 계획이였으나....군사지역이라 휴일엔 차량 출입금지!
헐수없이 용문산 정상 산행을 포기하고 근처 계곡에서 텐트 1동을 쳐놓고 개기다.
▲ 개구장이 정희와 지열이는 휴식중에도 잠시도 가만이 있질 못한다.ㅎㅎㅎ
▲ 용문산 산행을 포기하였으니......시간이 널널해
귀경 중에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앞, 다산 정약용 선생 유적지 둘레길에서 휴식을 취하다.
사진 샷이 맘에 들지않아 헐수없이...... 요거이 구조물을 도수 운반하여 팔당호의 샷을 찍다.
▲ 29회 단체 인증사진 촬영때.......26회는 비켜! 라고 하니까
귀찮이즘이 발동하여 저 상태로 촬영해 달란다.
▲ 26회 단체 촬영때는 화련이가 똑같은 행동을 하다.
마치, 샴프 광고 촬영?
▲ 터널 길도 나오고.
▲ 산책 중인 아가씨에게(아줌마) 부탁하여 단체사진.
▲ 앞에는 팔당호가 펼져져 있는 원두막에서 낮잠도 한 숨 때리고.
6월 정기 비박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