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팔당호반 The 쉼 갤러리(19/07/24)

최병철 2019. 7. 25. 08:02

요즈음 후덥지근한, 전형적인 막바지 여름 장마철 날씨.

아진이와 저녁식사로 팔당냉면을 먹고 시원한 두물머리로 산책을 갈려고 팔당대교 남단을 접근하는데.......

퇴근 시간대라 완전히 막혔다.

그래서 팔당댐으로 직진하여 퇴촌으로 팔당호반 드라이브를 즐기는 중에

옛날부터 궁금했던, 강마을다람쥐 바로 옆의 갤러리에 들어갔다.


딸래미와 함께 입장을 하였으니......세대 차이로 소통이 힘들텐데....

그래도 아진이가 오늘은 싫은 내색을 하지않고 아빠가 가는대로 동행해 준다......고마움!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는데.....건축가 승효상님의 설계.

주인마님은 한지공예작가 이시란다.

2층 다락방 같은 분위기의 갤러리에 올라 작품을 감상하고 김정식 작가님의 한지공예도 감상.

팔당호반과 눈이 부시도록 하얀색의 건물이 어우러진 레이크하우스 갤러리.

호반가에 잘 가꿔진 야생화.......정말 그림같은 풍경이다.


2층 갤러리.

공간은 작지만.....아담하게 꾸며 놓았다. 


기념샷 한 장.

당연히 딸래미는 사진촬영.......금물!


야생화와 어우러진 갤러리 하우스.

지금은 도라지 꽃이 활짝 웃고 있다.


팔당호반과 어우러진 풍경이 압권!

옆에 오신 네분의 사모님들께 사진촬영 봉사를 해주고, 품앗이로 우리도 한 장 촬영.





오늘은 갤러리 작품과 야생화 촬영은 다음으로 미루고

팔당호반 풍경을 위주로 몇 컷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