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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형님, 명만형님과 소주 한잔(20/01/26)
최병철
2020. 1. 27. 09:32
2020년 1월 26일(일) , 맑음 , 설연휴 다음날.
특별한 약속과 스케줄이 없어서 오늘도 자장구를 타고 양수리나 다녀올려고 집을 나서는데
진수형님께서 전화가 왔다.
곧바로 자전거 핸들을 돌려 길동사거리에 있는 진수형님 사옥으로 갔다.
진수형님과 명만형님께서 커피를 마시고 있다.
1년만에 뵙는 선배 형님들이다 ㅎㅎ
양병원 근처 고기집으로 가
항정살에 소주를 맛있게 마신다.
오늘따라 쐬주 맛이 달다.
음력 경자년 들어서 처음으로 마시는 술이다.
진수형님은 오늘도 내가 걱정이 되시는지.....결혼 이야기를 하신다.
간단하게 참이슬을 두병 마시고 진수형님 사옥 1층에 있는 카페로 이동하여
형님들께 커피를 한 잔 접대해 드린다.
설 다음날, 선배 형님들과 만나서 마신 몸부림차가 정말 맛있었다.
처음으로 음주 라이딩으로 집으로 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