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석가탄신일 하루...(21/05/19)
최병철
2021. 5. 20. 04:22
2021년 05월 19일(수) , 맑음.
석탄일 공휴일 이지만
거래유치원의 특별한 요청으로 헐수없이 휴일을 포기하고 아침 일찍부터 일을 하였다.
요즈음 일요일도 없이 바쁘게 살기에 땡땡이를 칠 수 없다.
오전 10시 30분경에 일을 마치고 집에 와 꿀맛 같은 낮잠 한숨.
진수형님 전화를 받고 길동으로 고고씽.
형님 사무실에서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고
명일동 강동일식으로 이동하여 석탄일 오후, 싱싱한 활어회에 쐬주 한 잔.
늘 그렇지만 진수형님만 뵈면 식대며 주류대 계산은 항상 형님께서 하신다.
코로나19 여파로 나도 사업소득이 괜찮은데......계산은 형님 전유물이다.
늘~ 송구스럽다!
석탄일 휴일은 물 건너 갔지만
진수형님과 저녁나절 활어회와 쐬주 한 잔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대리운전으로 귀가하여
아파트 베란다에서 서쪽으로 넘어가는 석탄일 일몰 촬영.
북한산 시단봉 위로 넘어가는 일몰.
술이 얼근한 상태로 일몰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