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만나는 선배님들과
이번에는 마장동 한우선수촌(마장동 470-1)에서 만났다.
깊어가는 가을 밤 공기를 맞으며 청계천변 야외같은 옥상에서.
늘~ 그러하 듯 한우와 쐬주로 선후배간 정을 나눈다.
분위기가 그런지 오늘따라 술과 한우가 더 들어간다.
중학교 동문회를 다닌지도 오래 되었지만
이렇게 마음 편하게 형님, 누님들 같이 인생 살아가면서 마음을 터놓고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관계도 드물다.
만나면 그저 친형님, 친누님 같이 편안한 모임.
▲ 한우선수촌에서 식사후
청계천을 걷기 위해 어프로치 중에 한 장.
편리한 스마트폰 카메라라 화질은 떨어지지만 언제 어디서나 간편 촬영모드.
현기 형님은 양쪽 눈으로 윙크하시는 센스!
불의를 보면 참기 어려운 문규 형님! 어제는 쐬주도 많이 마셨다.
재경동문산악회, 총동문회 회장님을 역임하시면서 스텝으로 참여를 하여 잘 알지만
업무 추진력이 탱크와 같고 모임의 든든한 주춧돌 역할를 하시는 큰형님, 봉구 형님!
진갑을 추월 하셨는데도 늘~ 소녀와 같은 감성을 소유하신 명숙 누님!
그리고 오늘 개인사정으로 참여를 못 하셨지만 미스코리아 미모를 뺨치는 옥례 누님!
명품 신사이신 진수 형님!
충주에서 골프모임을 하시고 시간이 여의치 않아 참석을 하지 못했다.
▲ 조명이 흐려서 사진 결과물이 만족하지 않지만, 그래도 청계천의 밤이 운치 있다.
▲ 봉구 형님과 명숙 누님은 13회 같은 동창으로서
함께 장난치는것 보면........귀요미 스타일.
그렇게 동창 인연까지 연결되니 얼마나 편안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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