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마지막 산행이다.
특별히 갈데도 없고 그래서 매일 찾는 팔당역 뒷편, 예봉산에 올라 일몰촬영을 하기로 하고 오후 늦게 출발한다.
당초 계획은 적갑산부근 활공장에서 촬영할 계획 이였는데, 차가운 강풍이 불고
그리고 오르다보니 태양의 일몰방향이 활공장에서 이맘때 샷은 맞지않을것 같아 예봉산 정상 직전, 전망대로 잡았다.
금년도 마지막 일몰이다.
매일보는 일몰이지만....왜그리 12월 31일, 해넘이가 색다를까?
일단은 예봉산 정상을 오른후 전망대로 하산해서 사진 촬영.
예봉산 정상 인증샷.
1년만에 찾은 예봉산 정상.
기상 레이더 관측소 설치공사로 인해 정상부근이 타워크레인에........ 복잡하다.
이곳에서 팔당호반 배경 샷이 멋지다!
정상을 등정후 전망대에 너무 일찍 도착하여 일몰시간까지 기다리느라.........
추위에 고생을 많이 하였다.
적갑산 활공장 일몰촬영은 내년 2018년, 다음으로 미루며
2018년엔 좀더 열심히 살겠다고 내 자신과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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