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 때 개최하는 총동문회 정기총회.
예년보다 적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1월 26일 토요일 저녁, 구반포 엘루체뷔페에서 열렸다.
우리 24회는 충주에서 이보규 친구, 청주에서 김석택, 신학균 친구와 나를 포함하여 조촐하게 네명이 참석을 하였다.
# 정기총회 의결사항.
1. 2019년도 사업계획 의결.
2. 총동문회장 분담금 300만원 --> 500만원 이상.
3. 현행 총동문회 명칭 건.
현행대로 " 목도중고등학교 총동문회 " 사용하자는 의견.
4. 개인별 연회비 1만원 --> 2만원 ....... 부결.
5. 비영리단체로 등록하기로 의결.
오늘도 설전를 벌였다!
총동문회 명칭에 관하여.......몇년 전에(대방동 여성회관 회의실 임원회의시) 거론하였다 한참 설전을 벌였고
토론 끝에 다시는 거론하지 않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었는데, 오늘 또 그 선배가 얘기를 꺼냈다.
작금에 뭉쳐도 총동문회를 운영해 나가는데 쉽지 않은 현실인데.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분리해서 잇점이.....시너지효과 없을 뿐더러 분리되면 양조직이 모두 망한다.
특히, 중학교는 학교가 없어졌고 30회 졸업생부터는 감물중학교로 분리되어 인원수가 푹 줄어든다.
분리를 주장하는 동문들은 이런 현실을 검토 후 의견을 제시하는지? 의문이 든다.
총동문회 감사로서 선배든 후배든 이러한 어처구니 없는 의견에는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는 성격에......
벌집 쑤셔놓은 모드로.......설전을 벌였다.
다행히 동문들은 현명한 판단을 하여 결론은, 부결 되었지만.
1991년경부터 대선배님들의 전화에......동문회에 다닌 경력이.
이로인해 초등학교든 중고등학교 총동문회든 히스토리를 다 알기에, 또한 아니다 싶은면 목에 칼이 들어오두 NO라고 하는 성격 때문에
때로는 많이 부딫히는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중학교 동창.
좌측부터 김석택, 나, 신학균, 이보규.
오랫만에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사진 한 장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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