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어김없이 찾아오는, 목도에서 만난 중학교 동창회 정기총회.
항시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하는 모임을 전전날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부랴부랴 그냥 점심식사를 예약한 식당에서 하는 것으로 급변경.
하지만 행사 당일, 비는 내리지 않고 흐린 날씨라......자연에 배신을 당한 느낌!
임원진들이 너무나도 황당했다!
계획대로 정기총회와 식사는 그냥 식당에서 하고
오후에 고등학교로 올라가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웃고, 소리 지르고......어김없이 동창들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다.
40명이 참석을 하였는데 각자 개인사정으로 바쁘다는 핑게로 일부는 가고
아래 사진처럼 정예의 멤버만 남아 마무리를 하다.
▲ 정기총회 계획서에 첨부된 사진은 1979년 중학교 3학년 이맘 때, 제월대 봄소풍 사진 이다.
10대의 소년, 소녀들이 이제는 어느정도 인생이 숙성 되어가는 5학년 후반이라!
▲ 사진작가 이재희 친구의 촬영에 화답하는 친구들.
▲ 능숙하게 정기총회 사회를 진행하는 곽충열 총무.
회의 자료를 열심히 검토하는(자율학습 장면) 24회 멋진 친구들!
중학교 재학시절에도 이정도로 공부는 열공하지 않았다!
▲ 최병철 회장 인사.
▲ 안관준 부회장의 경과보고.
▲ 홍명화 친구의 재무보고.
2018년 회계년도도 일원 한푼 착오없이 완벽하게 살림살이를 잘 했다.
▲ 이보규 감사의 감사보고.
▲ 진지하게 정기총회에 임하는 친구들.
▲ 마치 도서관 같다 ㅎㅎㅎ
▲ 안광화 직전 회장의 가을야유회 장소로 안산시 대부도 유치 발언.
극적으로 가을 1박2일 야유회는 안산시 대부도로 결정하다.
국제올림픽 유치전보다도 더욱 뜨거운 열정 ㅎㅎㅎ
▲ 정용갑 친구의 의견 제시.
▲ 최동규 직전 총무의 의견 제시.
▲ 이일훈 친구의 의견 제시.
▲ 2019년도 총동문 체육대회 주관기 회장인 김정환 후배의 인사차 방문.
너무나도 미안하고 고맙다.
우리가 주관기 시절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이제는 우리 동창들이 카드 할부빚을 갚아야 한다.
▲ 회의를 마치고 건배 제의.
멀리 태백에서 온 이지흠 고문 그리고 대구에서 온 안명옥 친구와 건배 제의.
목도중학교 제24회 동창회의 무궁한 발전과 친구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건배!
▲ 갈수록 더 숙성되어가는 여자 친구들!
▲ 운동장에서 남여혼성 발야구.
운동장에서 공만.....친구들만 있으면.......무조건 고우!
▲ 자아! 시작하자구!
▲ 이제승 친구의 공격.
과연 제승이.......공을 누가 잡았를까?
▲ 재영이 친구 공은.........봐주자!
▲ 초딩시절 배구 선였던 김종서 친구는 발야구도......따봉!
▲ 심준이는 술도......말술이고, 발야구도?
▲ 용복이는 공을 차다가 한쪽 신발이 허공으로 날아가......신발 찾느라 1루 달리는 것은 포기!
아! 안타깝다!
▲ 10월 26~27일, 1박2일 안산시 대부도 가을 야유회를 기약하며......금년도 정기총회를 마무리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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