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7일(목), 흐림
가을이 깊어가고 있는 계절에
중고교 친구인 선희, 은희와 함께 태백시로 여행을 다녀왔다.
서로 시간이 없어서 피곤하지만 당일치기로.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인 함백산 정암사의 수마노탑에서 한 장.
마침 기도에 열중하고 있는 신자들 시선을 피해 조용히, 은밀하게 한 장 남기다.
정암사 경내의 단풍과 흔들의자를 이용하여 뒷모습 한 장.
▼ 정암사를 탈출하여 함백산 기슭의 만항재로 이동.
만항재 인증샷.
표지석 뒤에 발디딤 돌이 협소해서 어렵게 셋이서 한 장.
만항재 천상의 화원에는 지금 야생화가 없고 억새만 몇송이 남았다.
7~8월에 오면 천상의 화원에 야생화가 만발하여 볼만하다.
▼ 만항재를 탈출하여 매봉산 바람의 언덕으로 이동.
매봉산 인증샷.
▼ 매봉산을 탈출하여 철암 단풍군락지로 이동.
작은 또랑같은 천의 기암과 어우러진 단풍이 절정이다.
지난주에는 철암 단풍축제가 열렸는데.......그 때는 미처 단풍이 물들지 않아 허무한 듯.
금년 가을 들어서 철암에서 첫번째로 보고, 감상하는 단풍.
미니멀 냇가와 암석 그리고 소품처럼 설치한 돛단배와 어우러진 단풍이 유난히 붉게 보인다.
은희와 한 장.
▼ 철암 단풍군락지를 탈출하여 태백시내 함백산 중턱에 위치한 오투리조트로 이동.
함백산 주변과 오투리조트도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매봉산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중에 고갈두에서
점심식사 메뉴로, 고등어 조림과 두부조림으로 선택.
지흠이 추천으로 선택하여 입장한 고갈두.
손님들이 꽤 많다.
금번 태백시 여행을 마무리 하는 저녁식사.
지흠이와 함께 선희, 은희 넷이서 태성실비집에서 한우로 여정을 마무리 하다.
태백에만 오면 늘~ 신세를 지는 지흠이에게....늘~ 미안하다.
태백을 오는 것은 절친, 지흠이 때문에 오지만.......
금번 태백시 당일치기 여행은 선희, 은희와 함께 좋은 추억이였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물머리 야경 출사(19/10/28) (0) | 2019.10.29 |
---|---|
두물머리 새벽 출사(19/10/23) (0) | 2019.10.23 |
저녁식사후 다산유적지 야간 산책(19/09/30) (0) | 2019.09.30 |
구봉도 낙조전망대 일몰촬영(19/09/16) (0) | 2019.09.17 |
2019년 한가위 보름달(19/09/13) (0) | 2019.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