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1일(토), 맑음
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날이자
지금까지 걸어 온 인생의 한페이지였던 총동문회의 역할을 마무리 하는 날이다.
오늘이 12대 총동문회 스텝으로(총동감사) 이임하는 날이다.
7대, 8대 동문회 총무 그리고 9대 동문회 총무국장으로 열심히 일을 해봤고
총동감사는 11대, 12대 동문회에 했으니까.....너무 많은 시간을 참여를 하였다.
그동안 동문회 일을 보면서 보람도 있었고 함께 하였던 회장님과 사무총장님을 하늘나라로 먼저
보내 드리는 슬픔을 겪기도 하였다.
정말 기쁨과 슬픔, 회한을 가졌던 시간이 많았던 것 같다.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순수한 나 자신으로 돌아와 시간을 즐기고 영위하고 싶다.
인생을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되돌아보니.....
인생은 마이웨이!
홀로 산행을 하면서 사색을 하고 자연을 느끼며 걷고
홀로 자장구를 타며 느림의 시각으로 주변을 보고 느끼고 즐기는 나 만의 시간이 최고의 행복!
그래 비우자! 모든 것을 비우면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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