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7일(금) , 낮 15도 , 비 내림.
오늘도 새벽부터 부지런히 업무를 시작한다.
요즘은 소독/방역 일에 저수조 청소 일까지 겹치니, 하루일과가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강남에서 빌딩 그리고 역삼동 학교 일까지 마치니 하루 일과 끝.
물론 중간에 시간이 남아 환기와 개포동에서 커피타임 여유도 부렸지만.
저녁식사는 아진이와 하남 돼지집 창우동 본점으로.
나는 평소에 육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식성이라 고기는 별로인데
하남 돼지집의 좋아하는 메뉴는 푸짐한 계란찜에 추억의 도시락 메뉴를 좋아한다.
하지만 돼지집에서 고기를 안먹을 수는 없음으로 항정살과 삼겹살에 추억의 도시락과 계란찜.
봄비가 제법 많이 내린 후의 검단산 아래의 하남 돼지집에서 먹는 저녁식사.
봄비를 흠뻑 맞아 대지를 촉촉히 적셔준 가운데 수목들의 새잎이 더욱 파릇파릇 돋아나는 금요일 밤.
하루 일과는 고단했지만 흡족한 하루였다.
힐링 겸 비박산행을 한번 떠나야 하는데, 이번주 일요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갈 수는 없고.....상황을 보고 한번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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