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을 철원 소이산 비박으로 힐링(22/05/31~06/01)

2022년 05월 31일(화)~06/01(수) , 맑음.

 

  5월 마지막을 철원 소이산 비박으로 그리고 귀경 길에 마현리 승리전망대를 견학하고 왔다.

일전에 사전투표를 하였기에 부담없이 다녀왔다.

 

소이산 정상에서 일몰과 일출은 뷰가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철원평야의 뷰는 최고였다.

당초 모내기 작업이 시작되기 직전에 찾아야 하는데 업무일정이 바빠서......

 

귀경 길에 마현리 승리전망대를 우여곡절 끝에 견학까지 완성.

마현리 민통선 초소에 너무일찍 도착하여 전망대 매표소 직원들이 출근 전이라 연락이 되지않아

첫번째는 실패, 다시 김화로 후퇴하여 시간을 때우다 9시 30분이 되어 다시 시도하니

두번째는 견학이 허락되어 나 포함 박유미 가이드님 그리고 3명이, 총 5명이 여유롭게 견학을 하였다.

내 차량에 탑승하여 친절하게 견학일정을 해주신 박유미 가이드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전망대에서는 신현돈 선배님의  제1야전군사령관 재임시절 방명록 액자를 발견하여 한 장 남겼다.

 

모내기 작업이 끝난 철원평야 뷰.

계절이 바뀌어 남북한이 모두 그린색상으로 변했다.

 

금학산과 고대산 뷰.

 

5월 31일 일몰장면.

 

철원평야에도 어둠이 내리고 있다.

 

칠성급 텐트에서 한 숨 자고나니 새벽 1시 40분.

밖으로 나와 야경을 몇 컷 만들었다.

 

북한 땅, 오성산 위로 일출이 시작되고 있다.

구름 때문에 일출장면은 별로......

 

마현리 승리전망대 견학시

입구에서 신현돈 선배님 방명록 액자를 발견하여 한 장 사진으로 남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