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6일(월) , 맑음.
지난주에 공적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해 친구 환기에게 부탁을 하였더니
요즘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하여도 마스크 구입을 맘대로 하지 못하는 시국에 10매를 줬다.
사례를 할 겸 서로 시간이 되어 강촌으로 고고씽.
촌집닭갈비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화천으로 한바퀴 드라이브를 가자고 내가 제안.
눈이 시리도록 푸른 북한강과 주변 산을.......눈 호강을 하며 화천으로.
화천에서 다시 평화의 댐까지 그리고 양구를 경유하여 춘천으로 서울로 돌아 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업무 아니면 방콕인데......
좀이 쑤실 정도로 답답한 육신을 오랫만에 드라이브로 풀다!
평화의 댐에서 인증 샷.
북한의 금강산 댐(임남댐) 수공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한 다목적 댐.
화천에서 평화의 댐으로 가기 위해 화천읍내 회전 교차로를 탈출하고 있다.
겨울 이상기온으로 그 유명한 화천 산천어 축제도 실패로 끝났는데......
날씨도 좋고 화천읍내가 평온하다.
화천 댐 부근의 꺼먹다리.
멀리서 보기에 제법 오래된 교량 같아 운전 중에 하차해서 한 장.
일제 강점기 1945년 화천 댐이 건설되면서 축조된 교량으로 근대문화유산에 등재된 교량이다.
북한강 강변.
캠핑 하기에 딱! 좋은 장소.
조만간에 한번 오기로 하였다.
해산터널을 넘어 해산령 전망대에서 양구방향으로 뷰.
최고의 전망대이다!
평화의 댐에 도착.
북한 금강산에서 내려온 물이 평화의 댐에서 쉬어가고 있다.
평화의 댐 화천방향.
옛날 양구에서 온 기억은 있는데, 화천에서 어프로치는 처음.
아마도 가을 단풍철 드라이브 삼아 화천에서 해산령, 평화의 댐 코스가 좋을 듯.
화천, 춘천 그리고 서울을 향해 흐르는 북한강 물.
친구 환기 인증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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