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팔당 견우봉, 직녀봉 산행 그리고 양수역 라이딩(21/04/11)

최병철 2021. 4. 12. 08:09

2021년 04월 11일(일) , 맑음 , 아침 8도 낮 22도.

 

  새벽에 기상하여 베란다에서 일출사진을 촬영 후

팔당 견우봉과 직녀봉을 등반하기 위해 출발.

오늘 등반루트는 나도 처음가는 루트이다.

지도상에는 등산로가 있는 곳인데 경사가 제법 심할 것 같고 산행인파도 없을 듯.

코로나19 팬더믹 시절에 가급적이면 사람들을 마주치지 않는 한적한 등산로가 좋다.

능내리 천주교 공원묘지 입구에 차량을 두고 버스를 40여분 기다림 끝에 탑승하여

산행 들머리인 조개울팔당 입구로 이동하여 등반 시작.

등산로가 처음부터 견우봉 정상까지 급경사의 오름질이다.

체력소모는 많았지만 등반내내 그린색으로 갈아입은 초목들의 새순 덕분에

눈호강을 하며 기분 좋게 산행을 하였다.

서비스로 견우봉 전망대에서 팔당호반 풍경은 최고!

 

직녀봉을 경유하여 하산길도 처음 걷는 길.

사람들이 다니질 않아 등산로가 희미하고 산짐승들이 다니는 길 보다는 조금 비교가 되는 정도.

날머리까지 나 홀로 걸어내려 왔다.

오늘은 날씨도 좋고 호젓한 산행을 즐겼고.

 

오후 3시 30분이 넘어 어영부영 할 수는 없고.

양수역까지 자장구 라이딩까지.....휴일 하루에 2가지 취미생활을 하였다.

두마리 토끼를 잡다!

 

집 베란다에서 촬영한 일출장면.

적갑산 위로 떠오르는 태양이 멋지다!

 

건너편 검단산.

 

견우봉에오르다.

 

견우봉 정상부근 전망대.

팔당호반 뷰가 멋지다!

오늘은 가스가 좀 끼였다.

 

직녀봉(예빈산) 정상.

 

예봉산과 한강 그리고 하남시.

 

산철쭉이 벌써 피고 있다.

 

견우봉 , 직녀봉 등반 후

양수역까지 자장구 라이딩을 하였다.

 

사진 우측이, 오늘 올랐던 견우봉과 직녀봉 그리고 승원봉.

좌측은 예봉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