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철원 금학산, 소이산 산행(21/04/15)

최병철 2021. 4. 18. 06:28

2021년 04월 15일(목) , 맑음.

 

  아진이 중간고사가 시작되는 날.

업무 스케줄이 없어서 학교까지 차로 데려다 주기로 하였다.

이 참에 배낭을 꾸려서, 데려다 준 후 철원으로 직행하여 금학산 산행 그리고 시간이 되면

소이산까지 다녀오기로 하고 출발.

 

금학산은 철원여고에서 출발하여 매바위, 금학산 정상

그리고 서쪽으로 고금지맥 방향으로 하산하여 금학정까지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다.

산정에서 먹을 식사대용으로 동송읍 시장에서 구입한 찐빵 맛이 일품.

먹보떡집(033-455-9177) 찐빵 맛이 좋아 1팩 더 구입.

 

금학산에서 하산하여 시간이 많다.

소이산으로 이동하여 일몰촬영을 하기 위해 기나긴 시간을 산정에서 광활한 철원평야와 북한의 평강고원 등을

감상한다.

이곳 소이산 정상에 오면 드넓은 철원평야의 뷰에 매료되어 가슴이 탁 트인다.

 

정상에서 군인들을 만나 , 사진촬영 봉사도 하였다.

이 팀들이 이벤트 행사에서 선정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우리시대에 남북 통일이 되어

경원선 철도를 이용하여 금강산까지 무박산행을 다녀오는 상상을 해본다.

과연 우리시대에 통일이 될까?

 

철원은 지금 한창 벚꽃이 개화하였다.

 

금학산의 명물, 매바위.

아래 철원평야와 동송읍내를 배경으로 한 장.

 

서쪽으로 고대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다.

 

좌측 금학산 정상과

남쪽으로 보개지맥상 지장산.

 

고금지맥으로 하산하여 중간에 루트를 단축하기 위해 지도상 등산로를 찾았으나

이리저리 헤메다 신설된 군사도로를 이용하여 하산하다.

 

소이산으로이동하여 오르다.

주차장에서 편도 1.3km.

 

드넓은 철원평야가 한 눈에 들어온다.

소이산은 이 맛에 오른다.

 

좌측으로 오늘 오른 금학산과 우측의 고대산.

 

소이산 정상에서 일몰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

내 산행 역사에서 제일 최북단 지역에서 일몰촬영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