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9일(화),
아진이와 양수리 물망아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 소화도 시킬겸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중앙선 운길산역 주변)
수변공원(물의정원)으로 산책을 갔다.
나도 4대강 공사에 대하여 국민의 한사람으로 반대론자 였지만
어제저녁 언론 보도에 의하면 이명박 정부는 국민을 기만하고 4대강 공사가 대운하를 염두해 두고 강행하였다고
적잖게 시끄럽다.
더우기 당초 예상보다 4조가 더 소요되었다고 하니 그만큼 국민들이 수업료를 더 내야 한다.
머리에 쥐가나는 이야기는 여기서 접어두고
물의정원 산책이나 가자!
▲ 원래 이곳은 수련이 자생하던 곳이라 쉼터도 연꽃 조형물을 설치해 놨습니다.
▲ 이름을 연꽃벤치로 명명 하였네요~
▲ 물의정원 물마음길.
▲ 이름 모르는 야생화도 많이 피었습니다.
▲ 중앙선 운길산역 뒤로 예봉산과 예빈산이 구름에 숨어 있습니다.
▲ 물의정원 산책로 교량을 멋드러지게 설치 하였습니다.
▲ 이 사진은 북한강 건너편 서종면 문호리 방향 입니다.
▲ 운길산 정상에도 구름이 머물다 가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주 토욜밤 운길산 정상에서 멋진 비박을 하였구요.
▲ 산책을 나온 어느부부께 사진촬영 품앗이를 제안하여 저도 인증샷을 한 장 찍고
그분들은 여러컷의 사진을 찍어 주었더니 고마웠는지 삶은 감자를 한개 주셔서
배가 부른데도 불구하고 산책을 하면서 냉큼 먹었습니다.
▲ 북한강 건너편 양수리부근 촬영을 하였는데.....비행중인 잠자리가 한마리 찍혔네요.
▲ 북한강 청평방향으로 한 장.
▲ 그 옛날 팔당댐이 생기기 전에는 아마도 이곳이 북한강 나룻터 였는지
나룻배 모형을 하나 만들어 놓았네요.
▲ 두물머리 나룻터에도 이러한 조형물이 있는데
눈에 익은 대형 프레임 입니다.
▲ 여기서부터 대성리역까지는 약17km정도 되니까
조만간에 나의 자장구를 타고 한번 라이딩을 가야될 것 같네요.
참고로, 이곳 조안면 정약용 유적지부터 샘터삼거리, 대성리, 신청평대교, 문호리, 양수리를 돌아오는
자장구코스는 아주 아름다운 코스 입니다.
저는 이 코스를 2004년부터 여러번 다녀왔습니다.
▲ 양수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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