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5일(금) , 맑음.
전날(12/24일), 늦게까지 업무를 마무리 하고 성탄절은 스케줄 없이 온전히 휴식일이다.
수경후배와 오전 11시가 넘어 드라이브를 출발하다.
경유지는 무작정 동해안.
그렇게 출발한 곳이 강릉 경포호를 경유하여 남쪽으로 삼척 근덕면 용화리.......일명 한국의 나폴리.
용화해수욕장은 1991년부터 여름휴가지로 동해안을 다닌 곳 중에
내 개인적으로 최고로 좋아하는 해수욕장이다.
특히, 말굽재에서 조망하는 용화해수욕장과 뒤로 장호항의 풍경은 최고!
지금은 장호항을 횡단하는 해상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한국의 나폴리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지만.......
아뭏든 오랫만에 젊은 시절의 추억을 상기시키며 떠났던 용화리 말굽재.
행복한 성탄절 휴일이였다.
삼척 근덕면 용화리 말굽재에서 기념샷.
멀리 장호항과 용화해수욕장 배경이 야간에는 나폴리에 견준다.
삼척을 가는 중에 강릉 경포호를 들리다.
동해휴게소에서.
삼척 용화해수욕입구 용화물회에서
물회와 모듬회, 생선구이로 늦은 점심식사를 하다.
나는 내륙 촌놈이기에.......사실 회 종류보다는 생선구이를 더 좋아한다 ㅎㅎ
용화해변과 멀리 말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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