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완이와 동해안 여행(21/01/06)

2021년 01월 06일(수) , 맑음 , 추운 날씨.

 

  주거래처인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 년초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여유가 있다.

오늘은 즉흥적으로 절친 기완이와 통화하여 동해안으로 정처없이 당일 여행을 간다.

대략 계획은 용대리 브흥식당에서 황태정식으로 아점(아침겸 점심)을 먹고

동해안 최북단 항구인 대진항까지 다녀 올 계획.

 

용대리 매바위의 인공 빙벽을 배경으로 한 장.

이 추운 기온에도 빙벽 클라이밍을 즐기는 클라이머들.

대단한 열정이다.

 

용대리 황태가 한창 영하의 기온으로 숙성되어 가고 있다.

 

고성을 지나 북쪽으로 가는 중에

해안 명칭을 까먹었지만......풍경이 좋다.

 

동해안 최북단 대진항.

 

 

동해안 최북단 화진포 해수욕장.

동해안 해수욕장 중에 최고로 맑은........나는 개인적으로 화진포 해수욕장을 좋아 한다.

 

오랫만에 기완이와 학창시절 추억부터 인생살이 에피소드를 나누며 다녀 온

동해안 반나절 여행,

2021년도 신축년을 시작하는 비타민이 되었다.